2018101005 소민수 탄소섬유에 관한 자료 탄소섬유가 처음 알려진 것은 약 100년 전 T. A. 에디슨이 대나무 섬유를 탄화하여 전구의 필라멘트로 사용했을 때이다. 공업적으로 제조되기 시작한 것은 1959년 셀룰로스계 섬유를 기초로 하여 생산한 것이며 한국에서는 1990년 태광산업이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다. 원료로는 셀룰로스, 아크릴 섬유, 비닐론, 피치( pitch ) 등이 쓰이는데, 원료에 따라 또는 처리 온도에 따라 분자배열과 결정의 변화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탄소의 육각 고리가 연이어 층상격자를 형성한 구조이며 금속광택이 있고 검은색이나 회색을 띤다. 강도 10∼20g/d, 비중 1.5∼2.1이다. 내열성, 내충격성이 뛰어나며 화학약품에 강하고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크다. 가열과정에서 산소, 수소, 질소 등의 분자가 빠져나가 중량이 감소되므로 금속(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반면에 금속(철)에 비해 탄성과 강도가 뛰어나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스포츠용품(낚싯대, 골프채, 테니스 라켓), 항공우주산업(내열재, 항공기 동체), 자동차, 토목건축(경량재, 내장재), 전기전자, 통신(안테나), 환경산업(공기정화기, 정수기) 등 각 분야의 고성능 산업용 소재로 널리 쓰인다. 한국의 경우, 1996년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연구팀이 활성탄소섬유를 이용한 악취제거장치 개발에 착수, 현재 완성단계에 있다. 흡착제로 활성탄을 사용할 때보다 흡착능력이 훨씬 뛰어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시설비가 절감되고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다 강하다, 보다 가볍다, 보다 내열성이 있는 재료를 구하여 섬유강화 플라스틱( FRP )이나 섬유강화 금속( FRM )이 연구 개발되었으나 CFRP 는 이들의 복합재료 중에서 가장 연구가 앞선 재료이다. 현재는 우주항공기재료로서 스포츠 레저용품 재료로서 없어서는 안될 재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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